| 누리놀이 코딩 | 코딩교육이란

코딩교육이란?

코딩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유아에게 코딩의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아보는 공간입니다.

코딩이란 무엇일까요?

“코딩은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컴퓨터에게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미국 사람에게 한국어로 이야기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요.
미국 사람은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컴퓨터도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컴퓨터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선 컴퓨터의 언어로 이야기 해야 해요.
이것을 ‘코딩’이라고 불러요.

코딩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우리 미래 사회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합기술 산업이 세계를 주도할거예요.”

옛날에 우리는 버스를 탈 때 현금을 냈어요. 하지만 지금은 무엇을 사용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해요.
또 예전에 우리는 길을 찾을 때 지도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모두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요?
바로 컴퓨터의 등장이에요.
맨 처음 만들어진 컴퓨터는 큰 계산기와 많이 다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컴퓨터 안에 들어가는 프로그램, 즉 소프트웨어들을 점점 발달시켰고
이제 컴퓨터는 사람과 바둑을 둘 수 있을 만큼 진화하게 되었어요.

이러한 컴퓨터의 변화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점점 더 크게 달라질 거에요.
제조, 유통, 건설과 같은 단순 기술 중심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융합기술이 산업을 주도하게 될 거에요.
이미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이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지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들이 차지하게 될 거에요.

이러한 변화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앞다투어 코딩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어 2019년부터 초등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 될 예정이에요.

모든 것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럼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유아코딩교육,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되어야 해요.”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모든 국민은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즉, 코딩교육은 단순히 로봇을 움직이게 하고 프로그램을 만들 줄 알게 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문제에 부딪혔을 때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육
이 되어야 한답니다.

하지만 유아기의 아이들은 추상적인 사고능력이 온전하게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달과 수준을 고려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할지
섬세하게 계획되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